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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아보카도 샌드위치 성공적! #1 썩어가던 아보카도 살리기 아보카도를 좋아한다고 근처 마트 할인 행사 때 쟁여놨더니, 차마 다 먹지 못한 아보카도들이 갈변하며 썩어가고 있던 일요일 오전. 큰 소생술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보카도를 살리기 위해 아보카도 비빔밥을 할지, 아보카도 음료를 만들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삭 거리는 야채들도 먹고 싶어 과카몰리를 만든 후 샌드위치에 발라먹자! 하고 결정이 났습니다ㅎㅎ 건강함과 신선함을 목표로 재료들을 엄선하자고 저혼자만의 결심을 했기 때문에 닭가슴살 소시지까지 사용했지만 ㅋㅋㅋ 당의 유혹을 버리지 못해 초콜릿 우유와 초콜릿 쿠키로 건강이 박살나버렸어요.. #2 너무 불러온 배, 흘러내리는 소시지 아보카도 샌드위치의 맛은 굉장히 성공적이었지만, 조금 작은 문제들은 있었어요. 우선, 아보카도..
쉑쉑버거 처음 먹어봤는데, 감동이네요!! #1 쉑쉑버거 첫 한입 예전에 외국을 나가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것들 중 쉑쉑버거는 거의 항상 들어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막연하게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 유명할까? 항상 궁금했었어요. 그러다 한국에도 쉑쉑버거 매장이 들어오고 한참을 쉑쉑버거 매장 앞에 사람들이 일렬로 줄을 섰었죠. 1~2시간 웨이팅이 기본이라 그때는 먹어볼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드디어 유행이 끝난 지금! 쉑쉑버거님을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쉑쉑버거 첫 한입, 기대했던 것보다 더 감동이었습니다. #2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의 향연 사실 먹어봤던 사람들이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예상보다는 별로였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첫 입을 크게 배어문 순간 입안에 퍼지는 불맛나는 고기 패티와 두..
블로그에 첫 글을 발행하려니 조금 떨려요 :) #1 첫 글 항상 남들이 적어놓은 블로그를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만들고 글을 써보려고 하니, 설레이기도 하지만 조금 떨리기도 하네요! 심플하면서도 이쁘게 저만의 색을 담아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구요 ㅎㅎ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에 써내려가는 첫 글은 어떤 말들을 담아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뭐든 좋은 것, 행복한 것, 이쁜 것들만 꾸며서 담아내려고 하다 보면 결국 제 스스로가 어색함을 느낄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2 퍼스널 컬러, 나만의 색 자신에게 꼭 맞는 퍼스널 컬러가 있듯, 저에게도 저만의 특유의 색이 있을 거고 그걸 블로그에 담아보고 싶어요. 욕심을 살짝 덜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꾸준히 블로그에 담아내는 것이 첫걸음을 시작하는 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