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맛집] 와글와글 다녀왔습니다:)

ㅎㅎ 금요일부터 주말동안 업로드를 못해 뭔가 아쉬워 글 하나 더 남기고 가려구 다시 돌아온 별다글입니다❤

이번 주말에 정말 오랜만에 잠시 영도맛집 와글와글에 밥먹으러 다녀왔어요!

 

 

날씨도 딱 가을처럼 선선한데다 햇살이 너무 좋아 정말 행복했습니다.

코로나 1단계로 조정됐지만 그래도 최대한 조심하기위해 항상 마스크를 쓰고다니고, 밥먹고 커피한잔만 호로록 마신 뒤  바다만 간단히 차로 돌아보고 왔어요!

 

 

영도는 근처에 위치한 동네긴 하지만, 몇년만에 방문해보는 곳이었는데 백종원님께서 골목식당을 찍기도 하고 요즘 예쁜 카페들이 많아 엄청 핫해지고 있더라구요ㅋㅋㅋ

 

 

식당 들어가기 전 고양이도 만나 사진 한장 남겨보았습니다 ㅎㅎ 확실히 바닷가 근처라 길냥이들이 너무 많아서 심장에 무리가 갔습니다..😂

 

영도맛집은 와글와글 이외에도 다양했는데, 이번엔 분식이 너무 먹고싶어서 순두부찌개가 입소문을 탄 와글와글에 다녀왔어요!

점심 때라 웨이팅이 있었는데, 운좋게 저희가 갔을 때는 앞에 2팀? 정도 있었고 이후로 엄청 줄을 많이 서있더라구요.

 

 

와글와글 식당 앞 사진입니다😋

메뉴는 떡복이, 라볶이, 라밥이라고 라볶이에 밥을 볶아주시는 메뉴가 유명하더라구요.

위치의 경우 흰여울마을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와야해서 근처에 다른 식당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ㅠㅠ

 

 

이모님께서 혼자 주문도 받으시고, 서빙도 하시던데 같이갔던 친구가 와글와글에 자주오는데 자리도 늘었다고 하던데 회전율이 빠를 수가 없을 것 같은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손님분들께서 빨리 드시고 나가서 엄청 오래기다려야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라면밥 소에 순두부찌개 세트입니다.

와..라볶이에 밥을 볶아주는데 달달하면서 학교 앞 분식 특유의 떡볶이 소스맛 아시죠?!

조화가 대박이더라구요 ㅎㅎ 거기다 약간 달달한 라밥에 얼큰한 순두부찌개가 합쳐지니..단짠단짠..너무 완벽..😭

 

 

 

정말 맛있었어요. 메뉴판을 찍었어야 하는데,,,깜빡해버려서 ㅎㅎ

제가 먹었던 라면밥 소 + 순두부찌개 세트는 8천원이었는데, 가성비 대박이지않나요?

둘이서 배부르게 먹어도 만원이 안넘는 가게는 진짜 오랜만이었어요.

 

 

만족스러운 식사 후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까지 조져주고 정말 만족스럽게 해변가를 드라이브 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 영도맛집 찾고 계시거나 분식을 좋아하시면 꼭 와글와글 한번 방문해보세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