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은 한껏 설렙니다. 내일이 금요일이기 때문이죠😉
이번 주는 유독 힘들게 느껴지는 한주였네요. 여러분들은 저녁 든든히 챙겨드셨나요?
전 오늘 저녁에 고등어조림을 반찬으로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ㅎㅎ
생선요리는 먹을 때 부드럽고 담백한 특유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바로 비린내인데, 오늘 어머니께 생선 비린내 없애는법을 배워왔거든요~
여러분들께도 요리할 때 생선 비린내 없애는법과 냉장고에 남겨진 생선 비린내 없애는법 나눠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리 시 생선 비린내 없애는법
열심히 요리를 완성했는데, 생선 비린내가 남아있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순간이 없습니다😥
요리를 할 때 생선 비린내는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첫 번째 방법은 녹차물에 생선을 잠시 담가두는 것입니다.
녹차가 생선의 비린내를 잘 잡아주기 때문에 생선구이나 요리를 하기 전 녹찻물을 활용하시면 생선 비린내를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두 번째로는 청주나 미림 없으면 소주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생선요리 전 청주에 담가두셔도 되고, 요리를 하면서 소주나 청주를 첨가해 조리해주시면 됩니다.
알코올 성분이 대부분이기에 휘발되며 생선 비린내도 함께 날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단, 청주나 미림이 없으셔서 소주를 넣어주실 때는 향이 날아가도록 뚜껑을 열어두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레몬입니다.
회나 생선류를 드실 때 레몬이 함께 나오는 경우를 많이 보셨죠?
그 이유는 바로 비린내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비린내를 잡기 위해 산성 성분이 많고 상큼한 레몬을 뿌려주는 것이라 합니다.
조리 전 레몬즙에 재워두시거나 구우면서 뿌려주거나, 조리 후 레몬 즙을 첨가해주셔도 된답니다:)
단, 레몬즙이 섞인 물에 너무 오래 재워두시면 좋지는 않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전수받은 꿀팁인데, 쌀뜨물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생선요리를 하면 당연히 같이 먹을 밥도 하게 되겠죠. 이때 꼭 쌀뜨물을 버리지 말고 받아두세요😋
쌀뜨물에 전분 성분이 비린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1분 정도 담가 두면 생선 비린내 박살 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유나 맥주에 재워두셔도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고 하니, 상황에 맞춰 있는 재료에 맞춰 활용해보세요.
2. 냉장고 생선 비린내 없애는법
생선을 요리하기 전 냉장고에 대부분 보관을 해두시죠.
밀폐된 통에 담아두어도 비린내가 새어 나오는데, 이럴 때는 커피 찌꺼기나 귤껍질, 오렌지 껍질, 레몬 껍질 등 상큼한 과일 껍질들을 잘 말려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는 녹차나 다양한 차 종류의 티백을 우려서 드신 후 모아 냉장고에 넣어두셔도 냉장고 속 생선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답니다!
생신 비린내 없애는법 알려드렸는데, 여러분도 맛있는 생선요리 드시길 바라면서 이만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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