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일 똑같다 여겼던 아파트 단지
매일 지나다니는 길이라 그런지 항상 당연하게 똑같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오늘 문득 바라보게 된 아파트 단지 내부의 풍경은 참 화사했습니다. 봄이 찾아오고 있다고,
여기저기 소식을 알리듯 온 힘을 다해 벚꽃을 피워내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보니 뭔가 감성폭발이더라고요 ㅎㅎ
아마 봄이 오면 이 길에 분홍빛 꽃잎비가 흩날리겠죠? 벌써 기대가 됩니다:-)
#2 좋아하는 꽃은 벚꽃과 동백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은 벚꽃과 동백꽃이에요.
색과 생김새만 보면 정반대지만, 열심히 피워낸 벚꽃잎을 바람에 흘려보낼 때마다
처연하게 꽃 채로 툭 떨어진 동백꽃을 발견할 때마다 이상하게 닮은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벌써 동백꽃이 지고, 벚꽃이 피어날 시기네요. 이번 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벚꽃을 보러 멀리 놀러가지는 못하겠지만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저만의 소소한 벚꽃 파티를 즐겨보려 해요.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봄을 물씬 느끼시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계절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별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부산진구 코로나 지원! (0) | 2020.04.08 |
---|---|
갈비탕 맛집을 찾았어요! (0) | 2020.04.03 |
직접 만든 아보카도 샌드위치 성공적! (0) | 2020.03.22 |
쉑쉑버거 처음 먹어봤는데, 감동이네요!! (0) | 2020.03.19 |
블로그에 첫 글을 발행하려니 조금 떨려요 :) (0) | 2020.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