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갈비탕 맛집을 찾았어요! 오늘 친구랑 원래 가기로 했던 밥집이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 급하게 메뉴를 다시 정해야 했어요. 코로나 영향인지 주변에는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어 정할 수 있는 메뉴가 적었거든요. 눈앞에 보이는 스시와 갈비탕 중에 엄청 고민을 하다가 친구가 오늘따라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대서 갈비탕으로 결정이 났는데 세상에!!!! 진짜 제 인생 갈비탕을 찾았어요.... 양념장도 없는데 진짜 얼큰한 국물 맛에 고기는 무슨 커다란 주먹도끼 같은 게 몇 개나 들어있어서 한참을 먹어도 줄지를 않고 부드럽긴 또 비단마냥 부드러운 거 있죠?! 거기다 신기하게 우동사리를 추가할 수 있어서 넣어먹었더니 ㅠㅠ 세애상에.. 저 8시에 저녁 먹고 왔는데 갈비탕 한 그릇 지금 이 시간에 다시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내일도 먹으러 갈까.. 이전 1 다음